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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3DS 구버전(작다수) 샀습니다.

제곧내입니다. 제곧내.


포켓몬 썬 & 문 체험판입니다.


쓸모없는 노란 뚱땡이지만 마스코트로서의 위상은 클라스가 남다른 피카츄입니다.


구매한 소프트는 '진여신전생4' 밖에 없습니다. 이에 관해서는 플레이 일지를 올릴 예정이에요.




사실 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저는 콘솔 덕후입니다.

PSP와 NDSL이 집에 있었고, 장르는 RPG를 주로 플레이했어요. 여력만 되면 플스4나 PS Vita같은 것들도 다 사서 즐기고 싶지만 그럴 돈이 없으니..


대학 들어오고나서도 구닥다리 NDSL만 잡고 있었는데요(NDSL이 워낙에 히트를 쳤던 게임기라 소프트가 너무 많더군요)

NDSL의 다음 세대인 닌텐도 3DS가 나오고나서 시간이 꽤 지났기에, 중고로 하나 구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습니다.


닌텐도 3DS와 NDSL의 가장 큰 차이점은 '국가 코드'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닌텐도 3DS는 국가 코드가 일치하는 소프트만 구동할 수 있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 하면, 한국의 닌텐도 3DS는 한국에서 퍼블리싱 된 소프트만 돌릴 수 있고, 일본의 닌텐도 3DS는 일본에서 퍼블리싱 된 소프트만 돌릴 수 있단 소리죠.


정확히 무슨 의도를 가지고 이런 걸 넣었는진 모르겠지만, 전 굉장히 회의적으로 봅니다.


게임 소프트는 당연히 일본이 압도적으로 수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한국에 정식발매 되는 것은 그 중의 인기 있는 소수의 소프트 뿐이죠.

인기가 있더라도 제작사의 사정 때문에 정발되지 않는 소프트들도 있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게임이 정식 발매가 되어 있다면, 그 정발된 소프트를 구매하면 되고, 일본에서만 판매되는 게임이라면, 일본판을 구매해서 돌릴 수 있다면 한국 유저들도 한국 소프트와 일본 소프트를 동시 소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국가코드가 적용되어 버리면, 일본어가 되는 사람 입장에서 한국판 3DS를 구매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한국 정식발매가 되어 있는 소프트도 적고, 앞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이 나왔을 때 그게 정발되리란 보장도 없구요.


진여신전생4의 경우도 정말 드물게 닌텐도코리아에서 한글화를 해줬는데, 한국 게임 산업의 내수를 위해서라도 한글화 소프트를 구매하고 싶었으나..

저한테 국내 3DS 구매는 너무나도 큰 손해였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일본판 3DS를 구매하게 됩니다.



중고로 구매한 일본판 닌텐도 3DS입니다. 구버전이라서 크기가 작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작다수'라는 별명으로 부릅니다.

일다수 작다수죠.

구버전 3DS가 좀 더 세련된 디자인이라고 들었는데, 확실히 뒷면의 색깔은 정말 이쁩니다.

단순히 검정색일까봐 망설이면서 샀는데 의외로 예뻐서 놀랐어요.


크기는 정말 작은데요, 제 휴대폰 넥서스 6p가 이거보다 더 큽니다. (물론 접혀있을 때)


아마존에서 중고구매 하면서 겸사겸사 사온 진여신전생4

발매된지 꽤 되기도 했고, 원래 인지도가 별로 없는 게임이다 보니 중고가는 무려 900엔..밖에 안하더군요.

이런 갓갓겜을 고작 만원 정도에 업어온다니 죄송스럽기도 했습니다.


꽂아놓고 구동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한가지 멍청한 실수를 했던 게, 일다수를 구매할 때 일부러 구성품에 어댑터가 있는 걸 골랐는데, 일본은 110V고 우리나라는 220V잖아요?

그래도 110V->220V 어댑터같은 걸 끼우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정격전압이 딱 110V라서 아마 그대로 꽂았다간 활활 탈 것만 같아서

결국 눈물을 머금고 옥션에서 닌텐도 3DS 충전 USB 케이블을 샀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USB 충전기에 케이블 연결해서 충전해서 쓰고 있어요.


다음엔 현재 플레이중인 진여신전생4에 대해 쓰겠습니다.